[서호정] 세징야가 밝힌 귀화의 목적 "태극마크도, 특별대접도 아니다"
여기에 귀화 의사까지 나타내며 세징야는 단순히 기량이 탁월한 외국인, 한 클럽의 레전드를 넘어선 관심을 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의 귀화에 대한 왜곡된 시선도 존재한다. 운동 선수로서의 좋은 기능을 이용,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수단으로서 귀화를 고려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실제로 그가 브라질 국적으로선 현실적으로 어려운 월드컵 출전이나 금전적 이득을 위해 귀화를 원하고, 일반 귀화가 아닌 특별 귀화와 같은 남다른 대우를 원한다는 얘기도 돌았다.
세징야 본인이 직접 밝힌 이야기는 다르다. 그는 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단계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특별 귀화를 바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국가대표 승선과 월드컵 출전을 위해 귀화를 추진한다는 점도 분명하게 부정했다. 아내와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게 됐고, 향후에도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또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한 미래의 계획을 위해 귀화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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