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이는 진짜 착한듯
동료 골키퍼이자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사이인 최영은의 존재가 특히 힘이 되고 있다는 게 오승훈의 설명이다.
그는 "사실 제가 영은이라면 저를 쳐다보기도 싫었을 것 같은데, 훈련장 안팎에서 먼저 챙겨주고, 커피 마시자고 다가와 준다. 그런 걸 보며 '나는 나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이 후배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놀랍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 영은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지만,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영은이가 해놓은 게 있어서 저의 부담감도 크다"면서 "제가 조언해줄 것도 없을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은 꼭 돕고 싶다"고 밝혔다.
막말로 자기 자리 뺏은 사람인데 저렇게 하는게 쉬운게 아니잖음 겉으로 대놓고 싫은티는 못내도 먼저 다가가고 챙겨주고 이러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 사람이 진짜 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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