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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우리팀 스쿼드 분석

언제나맑음 title: 개근상언제나맑음 421

21

8

https://m.fmkorea.com/4249197435

 

 

흔히 K리그에서 통용되는 문장 중에 하나는

"시민구단은 돈이 없어서 스쿼드가 얇은 것이 문제다."입니다.

 

그럼 최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22시즌 AFC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필요한 대구FC의 스쿼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작성자 최애팀)

 

대구FC는 21시즌 쓰리백을 기반으로 3-4-1-2 혹은 3-5-2를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이에 맞춰서 22시즌 스쿼드에 3-4-1-2로 알아보겠습니다.

 

 

골키퍼

충분한 숫자의 골키퍼가 스쿼드 명단에 존재합니다.

지난 시즌은 다소 기량이 하락한 모양새였지만 울산에서는 리그수위급 모습을 보여준 오승훈,

어쨋든간에 21시즌 best11 GK부문 후보였던 최영은이 주전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U23아시안컵에 소집된 이윤오,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 한지율과 이학윤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존재합니다.

이 정도의 구성이면 대구FC는 물론이고 대구FC B까지 충분히 잘 굴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문제점으로 꼽자면 최영은이 주전에서 밀린다면 추후 김천상무에 합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정도입니다.

9/10

 

 

센터백

지난 시즌처럼 극단적인 줄부상과 차출이 있지 않는 이상 골키퍼와 마찬가지로 가장 두터운 자리입니다.

리그 수위급인 정태욱, 확고한 주전인 김진혁을 필두로 홍정운, 김우석, 조진우가 주전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미 5명의 센터백이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병현도 이 명단에 추가로 존재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조진우가 올해부터 U22룰에 적용되지 않으며 박병현의 기량이 의심된다는 점입니다.

8/10

 

 

우측윙백

사실 누가 주전이 될지 예측하기 힘든 자리입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많은 성장을 이룬 장성원과 성남에서 영입된 이태희가 주전경쟁에 돌입합니다.

그러나 두 명을 제외하면 전문적으로 이 자리를 볼 수 있는 자원은 없습니다.

21시즌에도 시즌 말미에 구멍난 자리를 센터백인 김재우가 메웠습니다.

전북과 울산같은 자금이 있는 구단들은 부상을 대비하여 3번째 옵션도 있을 확률이 높으나

대구와 같은 시민구단에게는 언감생심입니다.

그래도 주전급 기량인 선수가 2명이 있다는 점은 훌륭합니다.

7.5/10

 

 

좌측윙백

이 자리는 반대쪽과 다르게 확고한 주전과 후보가 갈립니다.

국대자원인 홍철이 확고한 주전이 될 것이고 안용우가 백업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홍철이 부상이나 징계등의 문제로 빠진다면 왼발원툴 안용우를 계속해서 봐야 합니다.

지난 시즌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6.5/10

 

 

중미

이 자리도 비교적 괜찮은 두께를 보여주지만 '한 명 정도 더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취업사기를 당해 혹사당하는 이용래와 라마스가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이용래에게 풀시즌 주전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워줄 이진용이 있습니다.

아마 22시즌 중미 최다 출전시간은 이 3명이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거기다가 2부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고재현, 시즌 말미에 갑자기 나타난 김희승이 존재합니다.

몇몇 어린선수들이 더 존재하지만 이 선수들에게 1군 스쿼드자원이 되기를 바라기는 무리입니다.

긍정적인 요소는 이진용과 김희승이 U22룰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아쉬운점은

이용래가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7/10

 

 

공미

대구FC의 본체, 더 풋볼 세징야님이 계신 자리입니다.

너무나도 핵심선수가 존재하는 자리이지만 백업자원은 사실상 전무합니다.

마치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중미로 분류된 라마스를 끌고 오거나 오후성이 이 자리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미도 그다지 두텁지 못하다는 점과 오후성이 백업으로도 만족스러운 기량을

보여준 시즌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징야가 이탈을 한다면 단순한 에이스의 이탈을 넘어서

공미의 부재와 타 포지션의 체력부담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이제 세징야 역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고 매년 부상이 있으며 잔부상을 달고 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적당한 백업 선수가 없음은 더욱 아쉽습니다.

7/10

 

 

공격수

팀이 아니라 리그에서도 확실한 노장인 이근호, 에드가가 있는 자리입니다.

둘 다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이기에 이 2명으로 시즌을 보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정치인이라는 괜찮은 백업선수가 존재하지만 정치인을 제외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21시즌 11분 출전한 김태양에게 지우기에는 너무 큰 짐이며 현재 유이한 대안은

수비수 김진혁이 공격수로 경기를 치르거나 세징야 선수에게 1선에서 프리롤을 부여하는 길 뿐입니다.

5.5/10

 

 

총평

어떻게든 꾸역꾸역 채우면 더블스쿼드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악재가 겹친다면 순식간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우측윙백의 백업자원, 윈쪽윙백의 주전경쟁자원, 세징야 선수의 백업자원, 주전공격수,

괜찮은 중미 정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기존 스쿼드자원 중에 U22자원은 이진용선수가 유일하며 그나마 기대해봄직한 선수는

김희승이 끝이라는 점 역시 추후에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 얇습니다.

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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