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팍은 갤럭시, 샤오미포코, 하이엔드 카메라로 찍었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후보정은 상당히 지양하는 바이고, 필터적용도 기본 내장된 옵션중에서 나만의 커스텀을 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갤럭시의 플래그십 모델들의 발전상(사실상 S5까지는 -_-;;;이었고 6부터 9까지는 조금씩 쓰는 맛이 있었고, 지금 쓰는 20부터는 이전에 쓰던 아이폰들의 컬러감과 맞아들어가는 느낌(이건 매우 주관적))을 몸소 겪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도 아이폰 3s, 4s, 7플러스, 패드 미니1, 패드 미니2, 패드2세대 등등 골라가며 썼기 때문에 나름 비교를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 두개의 사진은 지금 쓰는 갤럭시S20울트라로 찍었다. 내가 참 좋아하는 각도, 색감, 줌인데 내 기억으로는 둘 다 8배~9배 그쯤 당긴 것 같다. 아이폰7이 마지막 애플폰기종이었는데 저정도 당기면 내가 원하는 작품이 안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폰을 바꿀 때가 되었는데 다시 애플로 돌아갈까 싶어서. 갤럭시가 심심해졌고, 곧 나올 아이폰SE3랑 연말 새기종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내가 쓰던 시절보다 훨씬 개선이 되었을테고, 그 바탕으로 대팍의 우리 애기들 사진을 찍고 싶어서.
나같은 사람들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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