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x 어제 전쟁현장에있는 우크라이나 친구랑 통화했는데
나 유럽에 사는데
우크라이나 친구가 많음
그중 제일 친한애랑 전화를 했는데 (참고로 본인은 불과 한달전에 우크라이나 다녀옴. 그 친구가 나 5일동안 키예프 다 보여주고 여행시켜줌) 전화로 엄청 울더라 그냥 운게 아니고 펑펑우는데 들어보니까 가족이랑 기약없는 생이별하고 (남자들은 군대 끌려갔대) 군대징집된 남자들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른다고함 그리고 자기는 지하대피소에서 4일째 발묶여있대 그리고 폴란드로 난민갈 각 잡고 있다는데
그러면서 전화끊고 나한테 문자로
긴 장문으로 호소하더라 이걸 퍼뜨려달라면서..
여기서 퍼뜨리긴 좀 그래서
그냥 마음아파서 여기서 좀 끄적여봤다...
정치얘기는 아니지만
축구 얘기가 아니라
문제시 글삭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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