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동부/토너먼트가 단일지역 개최.

8월13일 토요일 저녁 울산원정으로 28라운드를 치루고 나면...

리그 재개는 9월3일 토요일 29라운드 포항원정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말리그와 주말리그 사이 대략 3주의 기간동안, 앞뒤 3일 정도의 휴식기가 있고.

 

그 사이의 주말前 8강전, 주말後 4강전, 마지막으로 주중 동부2강이 열릴 겁니다.

작년에 전주에서 동부8강-4강이 열렸었는데... 전주시가 적극 유치에 나섰던 것으로 압니다.

 

우리가 만약 조별예선을 통과한다면... 경기장 2곳을 갖춘 대구시가 대회를 유치한다면?

그런 상상을 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올해는 리그보다 아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별예선만 통과한다면... (물론 대회개최 비용이나 다른 고려사항은 생각 안해봤습니다만)

대구시가 나서준다면... 홈에서 8강-4강-2강까지 총7경기 치뤄내기가 어려울까요?

경기장이 더 필요하다면, 울산도 조별예선을 통과한다는 전제. 대구-울산 공동개최 상상합니다.

 

대구에는 대구스타디움+포레스트아레나

울산에는 울산종합운동장+문수경기장.

 

8강 4경기 + 4강 2경기 + 동부2강(준결승) 1경기 까지.

확진이 우습게 되는 위드코로나 시대라서, 지자체에서 부담을 느끼긴 하겠습니다만.

그러고 보니 대구는 라팍에서 야구경기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대상이겠군요.

코로나시대에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진다는 것도, 의료수용능력을 생각하면... 음... 뭐 그런 상상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