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세징야 극찬한 가마 감독, "어메이징 골… K리그 최고의 선수 중 1명"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111530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골을 내준 뒤 대구 FC는 정말이지 패배의 위기를 맞았다. 그때 세징야가 기적 같은 동점골을 넣었다. 가마 감독은 "마지막 찬스를 못 넣으면 힘들 거라고 봤다. 세징야가 문전 근처에서 플레이하라고 주문했다. 세징야는 마지막에 보여줬다. 그가 왜 'K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 말이다"라면서 "이후에는 오승훈이 매우 좋았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그룹 스테이지로 간다는 거다. 대구는 큰 게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클럽이라는 걸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FC의 주력 선수인 에드가는 이날 부상으로 피치를 빠져나갔다. 혼자 넘어져 큰 부상이 우려되는 순간이다. 가마 감독은 "내일 검사를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결과가 나온 이후에 조광래 사장과 이야기를 해봐야 할 듯하다. 에드가는 폼이 올라오는 단계였다. 지난 경기도 잘했다. 에드가는 우리 팀을 위해 공중볼을 컨트롤 한다. 정말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라면서 에드가의 이탈에 대하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일단 검사 결과 나오는 거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