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는 조세 츠바사 주씹새 때 상황 생각해보면 뭐 등록말소 정도 아닐까 싶음
자금사정 빡빡한 ㅈ민구단이라 안 그럴 거 같은데
우리 구단에 와서 뛰었던 외인 선수들 보면 의외로 부상기간을 기다려준 케이스들이 있음
최근 사례들로만 보면 주니오, 조세, 츠바사 정도
주니오는 오자마자 부상으로 드러누운 거
계약은 유지한 채 연맹에 제출하는 선수등록 현황에서는 말소하고
대체 외인선수 레오로 6개월 땜빵하고 주니오 부상 회복하니까 다시 등록하려고 했음
근데 그 사이 울산에서 오퍼가 왔고 금액 조건 보더니만 "ㅎㅎ 저 울산 갈래요" 함
난 아직도 이 씹새끼가 아들래미 안고 S석 왔을 때 박수받은 이유를 모르겠음
이적하는 과정 자체도 씹새끼인데다가, 인터뷰에서도 딱히 대구를 전소속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도 않고
골 쳐박으니까 신나서 세레머니 할 거 다한 새낀데
조세 역시 세징야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줘놓고는
부상으로 누워버리니까 등록 말소하고 대체 외인선수로 때우면서 회복기간을 기다려줬음
근데 그 자리에 들어온 새끼들이 다리오 히우두여서 문제였지
츠바사는 외인카드들 중에 가장 약한 아시안쿼터기도 했고
잠깐 출전해서도 그다지 신통한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어서
부상으로 누우니까 깔끔하게 계약해지하고 아예 대체할 새 아쿼 구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팡사장 마음에 들었던지 아예 아쿼 새로 안 뽑고 그대로 가더라고?
앞의 사례들로 미루어봤을 때
에드가의 부상이 수술, 회복, 재활, 폼 끌어올리는 데까지 최소 6개월 ~ 최대 1년 3개월이 걸린다고 가정하고
22시즌 후반기 / 23시즌 전반기 / 23시즌 후반기 중 어느 한 시점에서 복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옴
물론 아직 외인쿼터 등록기간이 남은 걸로 알고 있어서
진짜 빠르게 움직이면 에드가를 등록말소하고 당장 대체자 구해서 끼워넣을 수 있긴 할텐데
1) 지금 시점에 팀 옮기는 선수가 정상적인 상황일 리가 없다 (계약이 꼬였든 뭐가 꼬여도 꼬인 케이스)
2) 지금 시점에 팀 들어와서 정상적인 폼으로 뛸 리가 없다
3) 전력강화팀장이 성호상이다
때문에 쌉불가능일 거고.
이번 시즌 전반기까지는 외인선수 1명 없이 가는 거고
후반기에 대체자 구해와서 6개월 ~ 1년 정도 쓰면서 에드가 회복상황을 기다려봐야 할 듯
나이도 나이고 회복해서도 제 폼이 안 나오면 이대로 이별이지 뭐.
그래도 갈 땐 가더라도 최소한 하프타임에 작별인사 정도는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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