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그리고 3+2+1. 사견입니다.
AFC의 5+1 외인규정은 대세이니 싫어도 따라가게 될 겁니다.
다만 약간의 시간을 두고 단계적인 쿼터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난한 K리그에서 외인확대규정은 여러모로 성적내기에 불리해보이는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유명무실한 동남아쿼터는 없어지거나... 아시안쿼터 1+1=2명으로 변화할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평소 외국인쿼터로 3+1+2가 가난한(?) K리그 현실에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옛날 프로축구에도 외인보유5명/최대출전3명 제도가 있었어요.
최대 동시출전은 외인3명+교체1명으로 보유한도는 4명으로 하고.
아시안쿼터1명에 동남아쿼터1명을 합쳐 동남아쿼터를 2명으로 하면.
결과적으로 AFC규정 5+1=6명과 총원은 동일한 6명이 될 수 있어서 ACL에서 그대로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K리그는 아시안쿼터를 제외한 외인을 5명이나 두는게 여러모로 현실적으로 어렵게 보입니다.
그래서 4명으로 하되, K리그 역시 외국인의 비중이 큰 무대이니만큼... 출전은 기존의 3명을 유지하고.
남은 외인1명을 교체로 쓰면서... 동시출전을 3+2로 하면, 토종선수 출전비율도 현재처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5+1는 시기상조, 현재 K리그의 3+1+1을 3+2+(교체1명)이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다 채우지 못하는 구단들이 여럿 나올 겁니다. 자국선수 보호론이 조금은 다시 부각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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