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뚝배기 고마웠다...!
18시즌 전반기 1승만 기록했을때...
영남일보배에서 투입되는 널 봤지
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아. 드디어 국밥 뚝배기가 나오는가 싶었지.
그리고 대구는 승승장구를 타기 시작했어.
3연승도 하고 4연승도 하더니 어느새 시즌 마무리는 13승으로 하더라.
그리고 그 겨울 너는 두번의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었지.
울산에서는 역전골을 넣고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경기에선 쐐기골을 넣으며
스타디움에 작별을 고하고 3개월도 안되어 우리의 새 둥지인
대팍에서의 역사적 첫득점을 기록했지.
너의 모든 경기 모든 득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공중볼에 몸을 날리는 너의 투지에 우리는 열광했어.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구를 위해 뛰어줘서 고마워.
너와 함께여서 우린 행복했어
대구FC 팬 일동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