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감정 내려놓고 이성적으로만 본다면
솔직히 근 4시즌동안 (19,20,21,22) 용병 쿼터 네명 다 쓴 경기가 거의 없음.
에드가한테는 정말 미안하고 고맙지만 나이도 나이고 몸이 너무 유리몸이야. 심지어 이번 부상은 혼자 넘어졌고.
19시즌 여름에 장기부상 당하고 20시즌에 돌아왔다가, 시즌 초 다시 부상 끊고 여름에 돌아와서 개랑전 결승골 넣고 몇 경기 뛰다가 다시 장기부상 끊고,
21시즌 초는 수술하고 재활하느랴 못 뛰다가 4월 중순에나 처음 뛰었지. 그나마 21시즌이 근 4시즌중에 가장 오래 뛴 시즌인데.
내년 쿼터 5+1로 바뀔지 안바뀔지도 연맹에서도 계속 간 보는 상황에서, 100% 컴백한다고 장담할 수도 없지 솔직히 나이도 있고 또 부상당할지도 모르는 공격수를 내년에 쿼터 채워두고 있을 순 없으니. 사실상 이번에 임대해온 선수가 잘하면 완전영입 할 지도 모르는 일이라.
머런트가 계약해지를 어떻게 했는지 진짜 감정 상하게 한건지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수술하고 온다 해도 3+1이 유지된다면 복귀하기는 어렵다고 봐. 수술하고 다시 재활해도 몇경기 뛰다 부상당할지는 진짜 모르는 일인데 내년에 또 쿼터 차지하기는 너무 부담이야.
그냥 이번에 임대해오는 선수가 잘 하기를 간절히 바랄 뿐.
쿼터 5+1로 바뀌고 내년에 다시 재등록하고 대구에서 은퇴하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생각함..
만약 쿼터 3+1이 내년에도 유지된다면 솔직히 컴백은 어려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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