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내 선수 아끼고 사랑하는 것 만큼 보기 좋은 것도 없더라구요 오늘 몇 명의 팬분들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기까지하더라구요

다시느끼지만 대구팬들 사랑스럽고 최고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비추 받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최근들어 안타깝고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저  또한 구단 욕 많이하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많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으로 글 쓰기전에 자신이 쓴 글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시고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 쓰시는 글이겠지만 진정 그 글이 선수를 위한 글일까요?

익명으로 쓰는 글일수록 그 말의 무게감은 더 크다고 생각하시고 글을 쓴다면 좋지않을까요?

저 또한 반성하면서 더 신중하게 쓰자고 다짐했구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는 밤이지만 다들 평화로운 밤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