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송별회는 에드가니깐 가능했던거 같다
요즘 하루 한번꼴로 에드가, 알리니 인스타 들어가서 새 소식 떴나 보고 하는데
알리니 글 다시 읽어봐도 먹먹하네 송별회 때 생각도 나고..
에드가급 실력에 준 하는 선수들은 그래도 몇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에드가는 단순히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주장, 아빠 같은 역할이였던거 같음
엄청 큰 키에 푸근한 인상에 깔끔한 경기매너, 많은 파울을 당해도 억울하지만 멋쩍은 미소로 지나가고
에드가만큼 잘해도 에드가가 아니면 나도 송별회를 굳이 갔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꼭 다시 돌아와 온화한 미소 한번 더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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