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누꼬 이적도 유니폼 매출 영향 줬을 듯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골키퍼 유니폼은 아무리 디자인이 잘 빠져도 구매가 망설여짐
근데 19년 당시에는 월드컵 독일전 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다가
조누꼬가 큰 물에서 놀게 된다면 대구 시절 유니폼은 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리그 홈이랑 원정, ACL까지 싸그리 다 샀었음.
그리고 원정팬들도 조누꼬 유니폼을 한 벌씩 사는 걸 봤었고.
그런데 조누꼬 떠나고 난 다음부터는
고라니는 네임밸류가 조누꼬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고.
구성윤은 대놓고 상무 가려고 온 거니까 한 해 지나면 잠옷행이라 안 샀고.
승훈이형은 좀 지켜봐야하고.
사실 골키퍼 유니폼 디자인 자체는 필드보다 더 나은 것 같은데.
유니폼 자체가 선수와 일체감을 느낀다는 의의로 입는 것이다보니
1명만 입은 골키퍼보다는 10명이 입는 필드형에 손이 더 가게 되는 듯.
(그래서 하늘색 유니폼에 조누꼬 마킹도 꽤 보였던 것 같음)
여기에 쐐기를 박는 싸더매.
오히려 포워드는 코로나 역병 때문에 매출이 반반반토막 난 게 명예로운 죽음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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