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부질없는 생각이긴 해
우리야 팬질하는 구단이니까
"그 예산으로 이 정도 만족도, 대외홍보 등 부수적인 이득을 가져올 방법이 있냐? 이거 완전 갓성비네요"
하는거지, 남들은
"일주일에 1번 공 차는데 예산이 왜 그렇게 많이 듦?"
하는 게 상식적인 반응임.
대구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민 상대로 장사하는 B2C 기업, 그러니까 딱 대구은행, 대성에너지 같은 기업들이나 후원하는 거고
신세계는 최근 프로야구 랜더스 인수, 외국인 주주 지분이 어쩌고 하다보면 나가리임.
그 야구팀 인수도 ceo의 야빠 성향이 다분히 반영된 결과물이고.
쿠팡? 물류단지만 대구에 박는거지 B2C를 대구 지역민이 아닌 전국 단위로 장사하는 거라 마케팅 타겟이 맞지 않음.
그보다 기업규모가 작은 쪽은 100억 이상의 전폭적인 지지가 힘드니
팬덤에서 "이럴 꺼면 돈 안 받고 그냥 우리 색채 유지하겠다" 소리 나올 거고.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