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스텝업이 없는 거 보면
걍 여기까지가 본인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팀 훈련 끝나고도 혼자서 슛팅 몇 천개 찼네 어쩌네 하고 미담 사례 쏠랑쏠랑 들리거나
아님 적어도 경기 내내 악 쓰고 지 혼자 답답해하는 기색조차도 없는 거 보면
그냥 본인 천성이 그런 거 같기도 함
운동선수라는 게 마이클조던이나 타이거우즈처럼 자기 종목 GOAT 급 재능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고
거기서 혼자 이 악 깨물고 신체 정신 갈아넣어가면서 인간 오버클럭 들어가서
크든 작든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이 필요한데
본인은 자기 상태가 위기나 한계라고 인식하지 않거나
그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성격이 아닌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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