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제일 기분 좋았던 장면
골? 아님
오승훈 선방? 아님
파울로 끊겼는데 지 혼자 공 몰고 오다가 중앙선 넘어옴
아마 이 경기 처음으로 중앙선 넘어온 거 같은데
암튼 넘자마자 S석에서 야유에 엄지손가락 아래로 찍고 빠큐도 있었을기라
암튼 그거 보고 고장났는지
걸음은 계속 S석 쪽으로 오는데 ㅈㄴ 상처받은 듯한 표정으로 서운하게 쳐다보더라
그거 보니까 그 친구는 진짜로 S석에서 야유 들을 생각을 아예 못한 거 같던데
경기 시작 전에 가라 3창 들었을 때는 그냥 개인의 일탈이라 생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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