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2002 월드컵 개최한 경기장들
10개 도시 중에서 전용구장 여섯 곳은 여전히 K리그 홈 구장으로 쓰고 있고.
종합운동장으로 지은 네 곳은 결국 다른 홈 구장으로 옮겼네.
여기서 부산을 제외하면 세 곳(대구,인천,광주)은 월드컵 당시에 팀도 없었던 상황이었고.
사후 계획으로 팀 창단해서 쓰겠다는 상황이었음. (따지고보면 대구FC도 월드컵 끝난 이후의 사후 계획의 일환으로서 탄생된 거)
그나마 대구, 인천, 광주는 전용구장이 생기면서 옮겼는데,
부산은 구덕에 전용구장 짓겠다고 한 지 7년째인데 아직 삽도 못 뜨고 있고.
구덕운동장 잔디 보수, 좌석 전면교체한다고 올 시즌 한정으로 월드컵경기장(아시아드구장)을 쓰고 있는 중.
부산시 마스터 플랜대로면 빨라도 2028년이니까 조금은 기다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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