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덮어놓고 백4 무새 하다가는 개랑 꼴 날 거 같긴 해
나도 "시발 어차피 백3 하나 백4 하나 개좆박았으면 백4 써서 1선이든 2선이든 좀 머릿수 늘리자" 는 파긴 했는데
병근샘 부임한 개랑 꼬라지 보고 생각이 바뀜
개랑 스쿼드랑 우리랑 겹치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함
우리는 스쿼드를 통틀어 중원 내지 3선을 봐줄 미드필더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저기도 부상, 군입대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미드필더 부재가 발생함
개축 흐름에 따라 똑같이 백3, 백5 를 밀어온 것도 그렇고
그런 스쿼드에서 "야 시발 우리 어차피 백3 해도 답없는데 공격이라도 시원하게 하게 백4 로 돌리죠?" 해서
진짜로 덮어넣고 돌려버렸다가 무슨 꼬라지가 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이라고 생각함.
당장 수비수들부터 백3와 백4 간에 잡아야 하는 위치가 완전히 달라져버버리니
최소한 시즌 중 브레이크 정도의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어떤 롤을 해줘야 하는지 주입하는 시간은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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