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벤치 뒤에서 보니깐 잼있는 광경을 많이 봤어요..
안녕하세요
보통 다른 팀들은 선수단과 일반관중 사이에 별도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인천은 그냥 유럽 팀들 처럼 관중석안에 작은 칸이라서 다 보이더라구요
그 스탭분으로 보이는 분 노트북에는 경기장 하늘(?)에서 보이는 그런 캠구도로 선수들이 보이더라구요;
연맹에서 제공을 해주는 건지... 신기하더란.....
아마 그거 보고서 선수들 라인이나 활동량 체크 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조진우 선수 정강이 보호대? 거기에 국가대표 마크 새겨진 거 들고 가더군요 ㅎㅎ
몸풀적에도 항상 농담과 팀 분위기 업 시키는데 홍철 선수와 둘이서 캐미가 잘 맞는거 같음 ㅎㅎ
가마 감독님은 아무래도 한국 감독으로는 첫 시즌이라 그런지... 항의를 하시기는 하는데
그게 제대로 잘 전달이 안되서... 대기심 선에서 컷 당하더라는..
그리고 최원권 코치님 계속 큰 소리로 감독님 대신 선수들 한테 지시하더라구요
특히 진용이 경고 받은 이후론...... 진정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는...
제카 선수 어제 실제 뛰는건 첨 봤는데
상당히 헌신적인 플레이에... 짜증도 날법도 한데
본인이 다른 선수 대신 몸으로 다 케어 해주는 선수더라구요
덕분에 세징야가 어제 1골 1어시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뚱마스는 계속 뚱해있던데.. 어제 본인이 그렇게 좋지 않았단 것을 내심 인정하기 싫었나 봐요
이게 tv로는 안보이는 모습들인데 ㅎㅎ 실제로 마치 옆에 앉아 있는 그런 구도라..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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