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거 보면 좀 킹받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
본인이 경남 구단주 시절에 누구 하나 꽂아넣었는데 결과는 강등에 욕만 얻어먹었으니
대붕이가 "님 나온다니까 대구FC 팬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함" 하니까
안 그래도 영감 말투 자체가 뾰족한데 킹받음 버튼 눌려서 더 삐딱하게 말한 것도 있을 듯
세금이 투입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시민구단이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전력이 약하다
야구에 비해 홍보효과가 적고 기업의 인수의지가 약하다
뭐 이런 건 원론적 단계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들이고
1부리그 시민구단으로 대전 경남 얘기하는 거 보면 정보 업데이트도 안 되어있는 건 맞음
근데 어쩌면 저게 우리말고 다른 시민들의 관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우리야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하니까 대구FC에 과몰입하는거지
남들은 사실 대구 한해 예산이 얼만지, 문화체육 목적으로 얼마가 배정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축구단이 100억 왔다갔다한다 하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돈 진짜 많이 들어간다 생각은 할테니까.
어차피 홍카가 크게 경쟁자 없는 게 중론이고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랑 구단주 대 팬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면
지금부터라도 선거사무실,개인연락 가리지 않고 컨택해서
이 팀이 얼마나 좋고 왜 축구단을 존속 유지 발전시켜야 하는지 어필하는 게 우리 할일이라고 봄
가성비 원툴인 K리그 안에서도 예산 대비 고효율의 성적을 내고
코로나 이전 구단 수익과 지출이 얼마나 됐었는지
원정팬들이 한 번 오면 고성동 일대에 얼마나 돈을 뿌리고 가는지 원정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 근처 상권 사장님들 인터뷰도 따보고
뭐 당장은 요런 것들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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