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무리 말해도 지금은 귀에 안들어옴ㅋㅋㅋ
난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상하게 사춘기가 고3때 와서
인생에서 제일 공부 안하고 1년 보냈는데ㅋㅋ
주변에서 제발 공부 좀 하라고 말해도 귀에 안들어옴
게다가 그후에도 어찌저찌 대학은 가드라고
그래서 이십대 초반엔 와 이게 되네~ 싶었음
과거로 돌아가도 공부 안하고 더 열심히 놀거라고
그러다가 취직하고 나이 좀 더 먹고
그때 열심히 공부해서 나름 취직 잘 한 친구들 보면
그제서야 아 공부 좀 할걸 왜그랬지 싶어지는거임
사회 초년생땐 또 모름ㅋㅋ연차 쌓일수록 느끼고..
근데 뭐 요즘은 또
ㅅㅂ이럴거면 공고 가서 기술이나 배워놓을걸
이런 생각 든다ㅋㅋㅋㅋㅋ
진심 나 여자인데도 요즘 친구들 만나면 전부
'우리 도배, 타일 이런거 배우러 갈까' 이런 말 함
실제로 포크레인이랑 지게차 학원 다니는 애도 있음
ㅋㅋㅋ나도 도배, 샷시, 타일 배우고 싶다
암튼 결론은 학생때는 공부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귀에 안 들어오는 거 같음..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인생에서 그나마 제일 해볼만한게 공부란걸 알게되는듯ㅋㅋㅋㅋ에휴 출근하기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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