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인데 벌써 26경기 소화, 대구 '부상 경계령'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86554
가마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올 시즌 벌써 26경기를 치렀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경기를 소화했다. 하나원큐 FA컵 한 경기를 펼쳤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선 플레이오프(PO)부터 조별리그까지 7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울산 현대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팀이다.
대구의 '빼곡한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구는 지난 18일 성남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7월 9일 울산전까지 21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한다. K리그 6경기에 FA컵 1경기다. 3일에 한 경기씩 치르는 상황이다.
대구는 29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5라운드(8강) 대결을 펼친다. '마의 21일' 반환점 경기다. 한 가지 반가운 점은 대구가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태욱은 복귀가 임박한 상태다. 직전 경기 휴식을 취한 홍정운과 홍 철도 무리 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일정이 정말 촘촘히 붙어 있다. '부상만은 절대 안 된다'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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