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터 골 넣고 볼 돌릴때 감은 잠았음
일단 체력이 바닥은 났구나. 한 골 넣고 볼 돌리기 하면서 잠구면
이길꺼라고 예상했던 모양~ 그래~ 체력이 딸릴 수 밖에 없겠지
그거 충분히 감안함! 망할 연맹때문에 빡빡한 경기 일정이니
이럴때 볼도 돌려보고 점유율 축구도 해보는거지 싶었다.
근데, 항상 그렇듯 우린 잠그기 자체가 안되는 스타일임.
그래서 전반에 볼 돌릴때도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은 굉장히 불편한 거임. 이게 대구 축구가 아닌데...
역시나 후반부터 수원의 압박에 탈탈 털리고,
거기다 세징야 부상으로 교체되곤 완전 누가 11대 10인지 모를 정도의
개랑의 압박에 정신을 못차리더라!
체력이 없으면 정신력 투지 그리고 원정 온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길려고 노력을 보여야하는데 전혀 그런게 보이지 않음.
거기다 가마가 교체 투입한게 정치인...
거기서 "아 이 경기 끝났다" 맥이 풀려버림.
당연하게도 정치인은 공격수인데 백패스나 뿌리고 앉았고...
해딩슛도 유효도 기록하지 못한 허망한 -_-;
진짜 정치인은 구단에 뭐 담보 맡겨 놓은거 있는거야 뭐야?!!!
안그래도 날 더운데 진짜 짜증나는 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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