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드 원정 후기
본인 오늘 가장 잘한 일 : 안용우 정치인 교체들어올때 GG치고 나가서 버스 배차시간 20분 세이브하고 집 10시까지 도착 완료함
본인 오늘 가장 잘못한 일 : "원정 첫승 직관러"라는 타이틀에 눈이 멀어 이 날씨에 비 맞으면서 축구보러 감
저번 인천 원정 막판에 var로 pk 줄때는 화라도 났는데
오늘 오현규한테 동점골 먹힐때 느낀 감정은 그 순간 S석의 싸늘함과 더불어
뭐랄까.... 이게 이번 시즌 우리 팀의 한계이고 현실인건가 라는 씁쓸함과
매 시즌 아챔 나가는 것을 바란건 아니지만 한동안 아챔패치 다는건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음;;
올시즌은 그냥 강등 PO만 가지 마라 라는 심정으로 기대 내려놓고 축구봐야 몸에 안 해로울것같음 ㅋㅋㅋ
+ 비맞으면서도 응원유도하신 콜리더분들과 대구에서 올라오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심히 내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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