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구는 스포츠 스타] 세징야 "올해 우승 트로피 1개 이상 목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88/0000765520
-대구FC에서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대구FC 창단 20주년이다. 팬들에게 타이틀을 선물하고 싶다. 지난 시즌 우승을 향한 경쟁에서 조금 부족했기 때문에 트로피를 들지 못했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대회 중 한 개 이상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
-대구의 입장에서 지금 가장 가까운 타이틀은 FA컵 우승이다.
▶물론이다. 그래도 우리는 2018년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작년에도 결승까지 오른 저력이 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항상 좋은 결과를 내왔다. 이번에도 모든 선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해로 33살이다. 귀화에 성공하고, 선수 은퇴 이후에도 대구와의 인연을 이어갈 생각이 있는지?
▶계속 미래를 설계하는 중이다. 오랜 시간 몸담은 한국에서 더 행복한 날을 맞이하고 싶다. 대구에서 은퇴한 뒤 한국에 거주하며 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 한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대구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지도자 여부와 관계없이 이곳에서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