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이병근 시절도 그럭저럭 쏘쏘했구만
시즌 치를 때야 일희일비하면서 교체가 늦고 뭐가 안 되고 하면서 짤라야 된다고 게거품 물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습자지 스쿼드에 암덩이까지 하나 달고 리그 3위면 농담으로라도 못했다고는 못 하겠음
물론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다만 그 순간마다 다 정답 못 고르고 오답 눌렀다고 질책하는 건 너무 결과론적이고.
좋냐 싫냐 하면 쏘쏘하긴 한데 적어도 20, 21시즌 2년동안 감독으로서 연봉값 못했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
꼬라지 보면 개랑전 때 거칠게 나온 것도 이병근 오더는 맞는 거 같다만
뭐 각자 위치에서 최선 다하는 거고 액션했으면 그에 대해 책임지는 것도 당연하지
이제는 징구 감독 아니고 개랑 감독인데 뭐.
아챔에서 에드가 다쳤을 때 광저우 감독 시발새끼 소리는 왜 안 나왔냐
개랑 감독 이병근은 좆같은 거 맞고 징구 전감독 이병근은 안 좆같음
난 오히려 재계약 불발 껀 전후로
이병근이랑 친분 있는데 대구가 재계약 안 한다니까 즈그 일도 아닌데 엄한 데 와서 깨장 놓는
그 해설이나 그 인천 팬 때문에
맘 속에서 이병근에 대한 점수가 좀 많이 깎임
그건 (전) 대구FC 감독 주변의 측근들에 의해 일어난 이벤트라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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