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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인 이야기들이지만 간곡히 요청드리는 말씀

title:  움직이는 엠블렘도원동핑키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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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을 보고 쎄했는데 그 이유는 

1.올스타전에서 45분 뛴 선수들을 선발기용했다는 것 

가마감독 성향상 후반 10분 남기기 전까지는 수비수 교체는 잘 없는데 선발을 그대로 가려했다라고 볼 수밖에는 없다

이게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우리는 타팀이 센터백 가뭄이라고 푸념할 때 김우석, 조진우, 박병헌, 정태욱, 김진혁, 홍정운 6명의 센터백을 보유중이고 B팀까지 본다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로테이션이라는 것을 해야하지만 하지 않은 이유와 속사정이 있을 것이다. 휴식기를 생각했을수도 벤치자원도 부상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결정적 실수였던 김캡의 횡패스는 물론 정태욱 역시 평소같으면 헤더처리했을 볼을 놓치고 패스미스가 나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건 사실이다.. 

 

2.교체명단이 기대되지 않는다는 점

다른 팀은 스쿼드가 얇으면 얇은대로 두터우면 두터운대로 교체명단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전북, 울산은 말할 것도 없고 오늘 서울을 봐도 황인범, 일류첸코, 나상호 후반투입은 전반에 지친 우리를 상대로 골을 넣어버리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수원fc는 선발명단에 젊은 자원을 기용해 그들이 실수해 선제골이 먹히거나 전반 분위기를 내주더라도 전반 15-25분 쯤 이승우. 라스, 무릴로, 김현 등의 자원을 투입해 분위기를 반등해낼 수 있다. 진지한 의문이 든다. 우리는 교체자원으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 수 있는가? 이근호를 제외하면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잘나가던 분위기가 가라앉는 경우도 여럿이다.  간곡히 제안한다. B팀의 오후성, 김희승, 김태양 등의 자원을 전반 15-25분 정도 기용하고 이후 세징야, 제카, 페냐, 고재현을 투입할 것을....

 

2주간의 휴식기 동안 반전을 만들어야한다. 어떻게든 스플릿A로 가서 작년 무만 캐던 제주처럼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고 acl, FA컵을 잘 치뤄야한다. 모든 것을 새로 세팅해야 한다. A팀 선수들은 물론 B팀 전체의 성적만이아니라 개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프로선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자리가 아니다. 해야하는 걸 하는 자리다.  수비수더라도 공격수로서의 능력이 있다면 공격수로 써야한다. 나이와 연륜, 경험이 있더라도 뛰지 않는다면 과감히 교체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 부디 내가 사랑하는 팀이 어이없이 무너지는 장면을 다시 보지는 않도록 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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