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알렉산더 가마 감독에 대한 나의 생각

리카깨져도성원 title: 리카 - 일러스트리카깨져도성원 480

43

4

2022-07-14-19-33-37.jpg

 

솥빡아.....

 

 

 

 

1. 측면의 삼자패스를 통한 공격 진행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526878_437252_1059.jpg

 

이는 여태 대구에서 보지못한 지공상황에서의 빌드업 체계이다. 역습만 하다 용병에게만 의존하는 공격을 더이상 안보는 것, 보기도 좋고 미래에도 좋다. 

 

체계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필요한 선수를 영입한다면, 가마볼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

 

 

 

18434_27403_2353.png.jpg

 

이는 향후 대구 축구의 발전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다. 체계적인 공격을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도 발전시킬 수 있다.

고재현과 황재원이 그 예시이다. 이는 B팀에 있는 유망주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2.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바꾸는 모습은 좋다.

 

가마 감독이 시즌 초반에는 전방압박을 통한 수비를 주요전술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정이 빡빡한 리그의 상황과 현 대구FC 스쿼드 상황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해 더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Screenshot_20220717-125857_Samsung Internet.jpg

 

이는 긍정적이다. 이용래, 이진용, 김희승, 케이타로는 가마 감독이 태국에서 보여준 전술을 할 수가 없다.

이 4명이 공격에 가담해 숫자싸움을 걸고, 3선과 최종수비라인 공간을 커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뎁스적으로도, 선수 기량적으로도. 

 

지금은 공격에 대한 부담이 줄어 약간의 타협을 했지만, 그래도 더 타협이 필요하다. 이 중원으로 풀시즌을 더 치룰 순 없다. 

 

 

 

3. 가마 감독은 지키질 못한다.

 

비기거나 진 경기 17경기 중 7경기가 먼저 득점을했음에도, 앞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한 경기라는 것이다. 가마감독은 선발 343에서 앞서고 있을 경우 교체를 통해 352로 전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 의도는 두 줄로 수비를 서고 운이 좋다면 역습을 통해 추가득점을 노리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전혀 안된다. 

 

 

 

QHJAWPSY4LCSDYUYV75RWDT2LI.jpg

 

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셨으면 한다. 특히 가마 감독이 역습에서 자주 이용하는 정X인은 2021년의 정치X이 아니다.

 

작년의 그는 확실히 카운터에서 효과가 있긴 한 선수였으나 지금의 그는 자신감도 상당히 떨어졌고 움직임도 유기적이지 못하다.

 

 

 

4. 토너먼트에서는 어쨌든 경험이 많은 것이 느껴진다.

 

2018122701000779100052301.jpg

 

리그는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토너먼트는 그럴 수 없다. 그는 이를 잘 알고 있다. 컵대회 주간이면 로테이션을 가동해 FA컵 4강 진출과 ACL 16강 진출을 이뤘다.

 

세징야의 ACL을 더 보고 싶기 때문에 FA컵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리그는 솔직히 망한 것 같다.

신고
4
43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6 11539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8 8730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2 34805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8 30869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6 31187 24.05.27.19:37
인기글 2024시즌 21R 포항전 후기 ( 부제 : 용광로 같았던 대팍의 열기 ) 15 title: 작가콘꼬꼬 +49 343 24.07.08.10:21
인기글 새벽의 소소한 TMI) K리그1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광주를 제외한 모든 팀의 감독이 바뀜 4 title: 리카 - 클로즈업대구너무조아 +35 582 24.07.08.09:58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가마종신 0 8 22.07.31.20:58
자유
normal
title: 정태욱 - DMI Ver.세징야의독박축구 +1 38 22.07.31.20:58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볼빨간제카 0 7 22.07.31.20:58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솥뚜껑사발면 +4 45 22.07.31.20:57
자유
normal
title: 마이노스대구FC +2 25 22.07.31.20:57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강유 +3 15 22.07.31.20:57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진용아내뽀뽀를받아줘 +3 21 22.07.31.20:57
자유
normal
title: 빅토 - 클로즈업ForestArena 0 41 22.07.31.20:56
자유
normal
캡틴김진혁 0 22 22.07.31.20:56
자유
normal
sinsin +2 48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동네모르는오빠 0 13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민니 0 36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대실역북로 +2 32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마이노스대구FC +1 37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대륜고의자랑고재현 0 15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오승훈 (22)오승훈 0 13 22.07.31.20:56
자유
normal
title: 장성원 (22)NO5.장성원 +1 11 22.07.31.20:55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솥뚜껑사발면 0 8 22.07.31.20:55
자유
normal
title: 음머어어어대구풀백홍준표 +1 21 22.07.31.20:55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볼빨간제카 0 34 22.07.31.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