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K리] 확대냐 유지냐… K리그 외국인 쿼터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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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론 의견 중에는 외국인 쿼터 확대가 리그의 양적 팽창에 따른 질적 저하 문제를 일부 해결하고, 리그 경쟁력
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거란 내용도 있다. C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K리그 구단들은 의무적으로 U22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경쟁력 약화를 감수하면서 U22 선수들에게 뛸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를 늘려서 경
쟁력을 높인다는 건 기존 정책과 상충되는 면이 있다"며 정책의 방향성이 일관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측 모두 물러설 생각 없이 맞서고 있는 건 아니다. 각 구단 관계자들은 '4+1' 소폭 확대, 연령·연봉에 제한을 두
는 육성형 외국인 쿼터 도입, 쿼터 확대-출전 수 제한 등 다양한 방식의 절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결론이 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중 결론 도출을 목표로 구단의
의견을 취합 중이다. 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내년 선수 구성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선수 수급 계획을 세워
야 하기 때문에 오래 끌 생각은 없다"며 "모든 구단의 이야기를 듣고, 리그 발전에 무엇이 더 도움이 될지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4 + 1 +1 로 결론 나면 좋겠네
제카 세징야 에드가 페냐 케이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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