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돌리고 시간 끈 건 감독 책임
페냐 득점 전까지
수엪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고
그래서 추가시간 동안 적당히 공격 돌리면
공 안 빼앗기면서
상대 진영에서 4분 보내고 끝냈을 거 같음
그런데 90분 되자마자
볼을 돌리고 지연 작전을 썼잖아
그때를 기점으로
후방에 선수들 긴장이 확 풀린 거 같음
그래서 후방으로 공이 가니깐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듯 우왕좌왕 하더라고
그게 김우석 퇴장, 김현 동점골의 빌미가 된 거고
선수들이 정신줄 놓은 탓도 있지만
감독도 볼 돌려서 텐션 떨어뜨렸기 때문에
패배(무승부인데 진 거 같음)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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