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오늘 경기보고 느낀 점 정리

title: 조광래조광래 205

17

7

- 김영수 주심 정말 매끄럽지 못하게 운영하지만 세계적인 심판이 와도 몸을 아끼지 않고 땅바닥에 대가리 쳐박으며 막는 수원 삼성한테 모래알 수비인 대구가 졌을 것.

 

- 어느 순간부터 홍정운은 애증의 대상도 아니고 예전 국대의 장현수 마냥 실수투성이, 트롤, 욕받이가 되어버렸다. 안정감이 없다. 실수하고 달려갈 때 속도마저 안습...

이제는 홍정운<<조진우

 

- 대구FC라는 팀에 수비 전술이나 수비수들끼리 팀으로서 약속된 무언가가 있긴 한걸까? 튀어나오고 하프스페이스 공간 허용하거나 슛각 내주는 것 말고는 보여주는게 없다. 코칭스태프는 수비수 개인기량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 수비 문제와 직결되는 부분인데 전문 미드필더의 보강이나 투입없이 자꾸 전방의 공격력과 영입된 외국인에만 의존하려고 불균형된 시스템 문제로 이진용에게 과부하, 그 빈 공간을 센터백이 튀어나와 메우려니 뒷공간.. 악순환이 된다.

 

- 대구는 현재 포백전환이 불가능한 팀이다. 3백이 중앙수비가 한 명 더 많아서 포백보다 수비적인거 같지만 측면 선수가 전진된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하며 개인돌파와 전진드리블보다는 주변 동료와의 연계에 특화된 대구 선수들에겐 측면-미드필더-공격수 등의 삼각 연계가 포백보다 더 자주 이뤄지는 3백을 현재 쓸 수 밖에 없다.

 

- 대구FC는 어느새 색깔을 잃었다. 국내 선수들은 터치도 거의 없이 외국인한테 맡기는거랑 그나마 키 큰걸로 뻥축구 세트피스 말고는 다른 팀과 비교했을때 가진 색깔이 없다. 그나마 막판에 나온 김희승과 오후성이 무색무취한 국내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나는 가마아웃은 아닌데 반복된 미드필더 얘기 일지도 모르지만 3백의 전술 핵심인 중앙 미드필더 자리 스쿼드 구성을 이 따위로 해놓고 이병근이 감독하건 가마 감독이 하건 뭘 기대하는건지? 가마도 투자가 있어야 빛을 본 감독.

 

- 리그와 현대 축구 트렌드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과 불균형한 선수단 및 시스템 문제로 외국인 몰빵을 통해 무마되었던 고름들이 터져 출혈로 터지기 시작한 듯. 고재현이 팀 내 최다 득점자라도 팀이 개판이면 오늘처럼 빛 바래면서 조용할 수 밖에..

 

씨1ㅂ 그렇지만 일요일날 간다 ㅅㄲ들아.. 

 

 

 

 

 

 

신고
7
17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6 14451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9 10991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2 36106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37657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39956 24.05.27.19:37
인기글 2024시즌 23R 수엪전 후기 (부제 : 비겨도 진 것 같은 경기의 정신적 데미지 ) 25 title: 작가콘꼬꼬 +31 209 24.07.15.10:08
인기글 어제 세징야 에드가 최고였음 6 박창현감독 +51 438 24.07.15.08:20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원팀대구 +15 172 22.08.10.15:21
자유
normal
리카남친 +8 247 22.08.10.14:59
자유
normal
title: 케이타 (22)구디슨파크3번추립구 +5 153 22.08.10.14:47
뉴스
normal
title: 세징야 - GIFcsa +11 313 22.08.10.14:01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닉넴하기귀찮음 +25 249 22.08.10.13:40
자유
normal
title: 2018 홈 유니폼 - 5.홍정운일루 +11 156 22.08.10.13:38
자유
normal
title: 개근상박효신 +11 177 22.08.10.13:21
자유
file
title: 요시(노)콘Vulcan +31 435 22.08.10.13:09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redpooh +17 263 22.08.10.12:41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짱돌리아 +12 129 22.08.10.12:41
자유
normal
title: 2023 개근상고심해서지은닉네임 +8 181 22.08.10.12:35
허언증
normal
title: 세징야 신토트넘혼술퍼 +13 222 22.08.10.12:30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골스튜디오 +16 128 22.08.10.12:12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페냐가K리그뚜까패냐? +6 323 22.08.10.11:59
자유
normal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16 213 22.08.10.11:57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 GIFcsa +18 330 22.08.10.11:40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원팀대구 +2 146 22.08.10.11:29
자유
normal
title: 지낵이가최고야짱짱이 +30 419 22.08.10.11:26
허언증
normal
title: 요시(노)콘볼빨간제카 +3 86 22.08.10.11:25
자유
normal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듀공 +31 396 22.08.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