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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몇글자 적어봅니다.

빵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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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아 S석 직관했는데 몇 가지 느낀점 좀 적어보려 합니다.

 

첫번째, 대구fc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최근 경기 정말 힘드네요.. 하지만 선수들이 더 답답하고 힘들겠죠.. 그 답답한 마음 팬으로써 정말 이해하고 알겠지만 경기장에서 욕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욕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애들도 경기 보고있는데 너무 심한욕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 애들이 욕 따라하고 애들이 욕하면 주위에 어른들이 잘한다. 등등 웃어주고 그러면 안되지 않을까요? 정말 답답하고 화나는건 이해하지만 올바른 팬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받으면 더 크게 우리선수들 응원 외쳐봅시다 우리..

 

둘째, 심판도 사람입니다. 경기하다가 욕들으면 색안경이 안껴질 수 없어요.. 생기지 말아야할 오심까지 생기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심판 탓하다보면 선수들도 듣게되고 거기에 동조되어서 경기는 오늘과 같이 과열되고 하지말아도 될 파울까지 범하게 됩니다. 팬들의 감정은 고스란히 선수들한테 전달되니 분위기는 안좋아집니다. 심판들 그냥 그렇게 오심 내리고 경기 끝내면 그만입니다. 경기는 다시 돌릴 수 없는걸요.. 심판 눈떠라 이정도야 모든 구단이 사용하는 콜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 우리 같이 그냥 뒤져라 응원합시다.. 선수들 힘내게!

 

마지막으로 서로가 한마음으로 매경기 임하려면 응원 전달이 되어야 하는데 앞에서 콜리더 외 서포터들 목터지게 하시는데 .. 적어도 스탠딩석과 S3구역에 앉으신 분들은 다같이 일어서서 응원이 필여하다고 느꼈습니다. 19년도와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오히려 일어서서 크게 응원하는 사람이 조용히 있는 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환경인것 같습니다.. 특히 스탠딩석 사람들은.. 함께 더욱 더 열정적으로 응원할 사람들을 위해 있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를 탓하고 저격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다같이 힘내서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불쾌감을 드렸다면 글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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