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의 끝을 보는거같아 너무 두렵다
그동안 너무 운을 몰아서 썻나? 싶은 생각마저 들고.
오늘 선수들 욕은 못하겠는게 케이타 진짜 잘해줬고 다들 반드시 이기겠다는 단호한 결의가 눈에 보였음
특히 90분 내내 진혁이 표정 유심히봤는데 몸이 부서져도 뛰겠다는 투지가 보였음.. 고생했다 주장..
근데 안되는건 안되나보다..
수원전이 분노였다면 오늘경기는 슬픔.
역대급 살인적인 리그스케쥴을 이정도로 주전11 복붙하는팀은 우리밖에 없음. 다쳐야만 쉴수있는 시스템
오후성, 김희승을 시즌초부터 30분씩이라도 썻어야했다
장기레이스를 단기토너먼트처럼 갈아넣으니 2,3주 휴식기 있어도 선수들 체력회복이 안되는거..
fa컵, acl 다 생존해있는게 전혀 반갑지가 않음
강등만큼은 피해야한다.. 강등플옵가면 그땐 원정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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