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대구 감독 아찔한 위기, '고열 어지럼증' 코-이마-머리 부상
가마 감독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휴식기 때였다. 고열로 인한 어지러움 탓에 방에서 쓰러졌다. 사실 어떻게 쓰러졌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마와 코, 머리까지 크게 다쳤다. 이마는 25바늘을 꿰맸다. 코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수술을 하면 최소 15일은 쉬어야 한다고 했다. 수술을 하더라도 시즌이 끝난 뒤에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가마 감독은 지난달 20일 새벽 쓰러져 급히 치료를 받았다.
가마 감독은 부상 상황에도 쉴 수 없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4경기에서 5승12무7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부상 선수도 많다. 이날 세징야, 홍정운 홍 철 등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김우석은 퇴장으로 뛰지 못한다. 가마 감독 역시 직전 경기 레드카드로 이탈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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