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엔 엄청 화났는데 오늘은 덤덤하다

주전들 리그 컵 아챔 다 뛰느라 이젠 정신론은 말하기 힘들 만큼 체력 바닥난 거 같아서 안쓰러움

시각이 다를 수 있는데, 나는 오늘 선수들 자체는 시즌 내내 갈리는 와중에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뽑아냈다고 생각함

집에 오면서 뭐가 문젠지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들었는데 역시 응원이나 열심히 할랜다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음 

뭐 언젠 실수없이 잘하고 많이 이기는 강팀이라서 응원했나 그냥 우리 팀이니까 응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