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거푸 고개 숙인 '대구 캡틴' 김진혁 "팬들께 죄송,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02657
김진혁은 인천전을 앞두고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인천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선 팬들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사과 세리머니'를 했다. 경기 뒤에는 마이크를 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SNS 댓글을 읽어봤다. 팬들이 답답해하는 것을 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팬들과 대화하지 못했던 것 같다. SNS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경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아 답답했다. 골 넣은 순간 팬들이 보였다. 그래서 그런 세리머니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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