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참 낭만있는 구단과 팬들이다 싶음...
이 날씨에 이 순위에 6천명씩 찾는 팬들도 대단하다 못해 제 정신은 아닌 거 같고,
이적 첫해에 미친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대구에서 은퇴하겠다는 말이 너무 진심으로 느껴져서 괜히 울컥...
골 넣고 합장 사과 세레머니하고 마이크 잡는 캡틴에 언오피셜이지만 그 장면 보고 벤치에서 눈물흘리는 꼬꼬마들까지
그래 작년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니 오르락 내리락하는 거지. 반드시 좋아질 거라 믿는다.
이거 다 선수랑 팬 칭찬인 거 아시죠?
프론트랑 감코님들은 더 분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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