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코진의 강화가 필요한 것만은 확실하다 생각한다.
성적은 결과니까 물론 책임져야 하는 거겠지만,
우린 세징야 에드가 나이먹는동안 그렇게나 팬들이
이 둘 없어도 우리끼리도 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부분을 전혀 해결못하는 것 같다.
세징야 에드가가 없는 게임에서 이들을 흉내조차 못낸다.
게임을 준비하고, 선수를 그에 맞춰 훈련시켜 준비시키는거에서 이미 진 것 같다.
게임 내에서의 전술 전에 게임 밖에서의 전략에서도 밀린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선수가 갈린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기도 하다.
또 전통적으로 5백 3백을 쓰는 팀인데 윙백을 너무 못쓰는 것 같다.
고질적인 문제는 그냥 선수를 키우지 못한 것이다.
황순민도, 김대원도, 츠바사도, 모두 선수고, 그들은 떠날 수 있다.
그런 시간이 보통은 언젠가 온다.
우린 농사지을 능력이 필요하다.
밭있고 논있는데, 농사지을 줄 모른다.
이런식으로라면 파산을 맞이하면서 다시 논과 밭을 팔아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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