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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가더라도 슈팅을 많이 시도하면 어떨까?

대구아챔우승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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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어제 강원전으로 열렬히 응원하는팀이 3연패를당하여 강등위기에 빠졌다는점이 가슴아프며 선수들은 이악물고 열심히 뛰었다는 점에서 더 가슴이아프다. 수비적으로는 최근경기들 중에서 제일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팬으로서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 슈팅을 안들어가도 과감하게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특히 오늘경기 후반에 많이 들었고 답답했다.

 

<본론>

패스돌리면서 만들어가는거?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팀의 1라운드부터 지금까지 득점을 분석해보면 세트피스 후 다이렉트헤딩골이나 세트피스후 우당탕 상황에서 세컨볼잡아서 넣은 골이 대부분이고 데드볼이 아닌상황에서 패스플레이로 깔끔하게 득점을 만들었던 경기는 드물다.

만들어가는것도 좋지만 이게 시즌내내 잘 되고있지않다면 안들어가도 공간 조금만나면 중거리, 장거리슈팅들을 과감하게 많이 시도해보는건 어떨까?

 

오늘 강원전 전반전에는 그래도 슈팅을 나름 시도하려는게 보이긴했고 특히 전반 중반 제카 중거리슈팅은 물론 골키퍼에게 잡혔지만 운이좋으면 수비수맞고 굴절되어 들어갈수도있었다. 그런데 후반되니까 슈팅을 왜 안때리지? 라고 생각이드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고 답답했다. 오늘 강원의 득점도 중장거리 슈팅지역에서 결국 만들어졌다. 강원도 오늘 내내 잘 안풀렸지만 결국 해답을 중거리슈팅으로부터 만들었지않은가?

지난경기 인천전 김진혁의 귀중한 2-2 동점골도 굴절되어 운이따랐지만 어쨌든 그 기반은 김진혁의 과감한 중거리시도로부터 만들어졌고

심지어 지지난경기 수원삼성전 후반은 심판 판정도 판정이지만 공격이 후반중반이되어도 전혀 풀리지않았는데 교체투입된 김희승의 후반30분경 과감한 중장거리 슈팅시도이후 분위기가 우리쪽으로왔고 그 이후 동점 찬스(제카 살짝빗나간슈팅, 정태욱헤딩 골대 등)도 몇번 났었다.

 

정말 한 경기정도는 결과와 상관없이 공간이 조금만나도 과감하게 중거리 장거리 슈팅을때리는 시원한 축구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들고 이런 슈팅들이 비록 안들어가더라도 수비들에게 심리적으로 압박을줄수있고 만약에 수비를 맞았을때 흘러나오는 세컨볼, 굴절골 등 노려볼 수 있는 여지들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tmi지만 김진혁 k리그 데뷔골도 장거리슈팅 득점)

이번시즌 대팍에서 강원 3대0으로 잡은경기도 하이라이트 다시 보니 두골은 세트피스 헤더골이었고 나머지 한골이 라마스의 과감한 중거리포였다. 솔직한 심정으로 이런 기가막힌 중거리가 장점이었던 라마스가 나간것이 아쉽긴하지만 수비수든 미드필더든 공격수든 공간 조금만나면 시원하게 때려봤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골이라는건 결국 슛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것이기때문에 확률이 적더라도 과감하게 계속 때리다보면 좋은 장면들 만들수있지않을까?

 

이러한 의견이 무모한 뻥축구라고 비판받을수도있지만 특히 상대적약팀이 강팀을 상대할때라던지 상대가 내려선 밀집수비를 뚫는 좋은 방법중하나가 과감한슈팅이라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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