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울산원정 사촌동생데리고가서 대구 팬으로 입덕시킴
대구사는 사촌동생 울산 우리집 놀라와서
경기장 데리고 갔는데
첨에 정태욱보고 와아... 실물로 보니 훨 잘생겼다
키크다 모델같다
근데 4대0이라는 스코어에 절레절레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울산이 잘하는건 알겠는데 마지막에
느슨하게 공돌리던거 같아서 얄밉고 싫다면서
지는대도 열심히 해서 오히려 감동이었고
정태욱 조진우 김진혁 너무 열심히 했고
마지막에 이태희 쥐나는거까지도ㅠㅠ 크흗
내가 대며든 이유와 같은 이유로 입덕
끝까지 응원을 부르며 선수들 우는거 보고 자기도 울컥
19살 여고딩 축구 잘 모르는데ㅋㅋㅋㅋㅋ
저쪽 골넣고 응원가 듣더니
자기도 우리거 듣고싶었다고
여튼 첫 직관
담엔 대팍 꼭 가고싶답니다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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