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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아챔 결승은 누가 이겨도 상관없긴 함

title: 제반드로 - DMI세석대의독박축구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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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챔 포인트 없는 해.

코로나로 일정도 꼬이고 경기 수도 줄고 해서 올해 결과는 리그포인트 없음.

울산이 우승한다고 딱히 케이리그에 실질적 득될건 없음.

 

2. K리그의 위상

이거는 케바케인듯. 나는 케이리그의 위상 같은거 별로 생각 안 하는 사람이라 ... 더 중요한건 아챔 우승으로 케이리그의 위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 않음.

솔직히 리그의 위상은 그 리그 팀이 국가대항전 나가서 내는 성적도 있겠지만 리그의 인기와 수익이 결정짓는다고 생각하거든. 성적 물론 중요하지. 근데 성적을 내야하는 이유도 인기를 올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함. 그 수단 중에서는 제일 확실한거지만...

예전에 EPL팀들 16강, 8강 즈음에서 떨어지던 시절도 EPL 리그 꼴지팀 중계권료 분배금액이 분데스리가 우승팀이랑 맞먹어서 비싼 선수들 잘 사오는거 진짜 부러웠음. 

중국이나 일본처럼 경기장 꽉꽉 채우고 중계권료 수익이 어느정도 구단에 도움이 되는 그런게 진짜 자랑스러워 할 사항이라 생각해서 나는 개축팀 아챔 우승은 아무래도 좋음. 

물론 케이리그 팀이 트로피 들어서 거기에 자랑스러워 하는 것도 뭐 충분히 그럴만한 얘기라곤 생각함.

아챔 우승이 리그 인기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종종 우승했는데 그걸 리그 인기로 치환 못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믿음은 별로 안 감

 

3. 울산의 전력강화

아챔 우승하게 되어도 섹도시훈 감독은 나가기로 결정되었으니 딱히 우승해서 좋을 것도 없음.

근데 이미 결승 진출로 상당금액의 상금 및 대진료, 승리수당을 축적했겠지만 아챔 우승까지 하고 클월까지 나가면 울산이 받는 수당이 장난아니게 많음. 그리고 어찌됐든 소기의 성과를 냈으니 모기업 울산현대의 지원도 유지 혹은 증가할 수 있지. 그 돈은 울산의 선수영입 등 전력강화로 이어질테고 경우에 따라 제 2의 누꼬사태가 없으리라고 할 수 없음. 이미 울산과 전력차가 큰데 이게 더 벌어질 수 있다면 솔직히 달갑진 않아. 국가대표 교체아웃하는데 국가대표 교체 인 들어오는거 보고 경악하던 느낌이 아직 안 잊혀짐 ㅋㅋㅋ

 

결론 : 아무나 이겨라. 팝콘이나 먹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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