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의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언제 이겼는지도 모르겠고
기대하는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는 지도 의문이고
심판들마저 같이 억까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상황이 정말 안 좋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저도 기분이 안좋았을 때가 많았습니다 허무하게 실점을 했을 때, 1대1 찬스를 넣지 못했을 때, 심판이 판정을 이상하게 할 때 등등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야유와 많은 욕설들이 들렸습니다. 기분이 나쁘시고 짜증이 나시는 상황은 저도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는 팬 한 명으로써 너무 이해가 잘 갑니다.
하지만 우리 욕설을 줄이는 건 어떨까요.
대팍에는 다양한 관중들이 있습니다. 친구들, 연인, 애기가 있는 가족, 어른들과 온 가족 등등. 욕을 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욕을 듣기 불편한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욕 안하고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는데 너무 과열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 야구장에서는 욕 그냥 하던데?
여기는 야구장이 아니니까. 우리는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급하게 적어서 글이 엉망이네요...
그리고 제 글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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