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김희승, 미래가 밝은 해결사 [K4리그]
이날 대구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이미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치인을 제외하면 명단 전부가 2000년대생일 정도로 연령대가 낮았다. 정 대행은 “결국 목표는 선수들의 프로 데뷔"라며 "K4리그라는 좋은 무대에서 어린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파격 스쿼드를 꾸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점골을 터뜨린 김희승을 언급했다. "장점이 뚜렷하다"며 운을 뗀 정 대행은 "슈팅과 뒷공간 패스가 큰 장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신체 조건(184cm, 81kg)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팀이 힘들 때 해결해주는 기질이 있다”며 제자를 치켜세웠다.
김희승은 "이미 프로구단에 속해 있어 K4리그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증명해야 1군에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뛰어 동점골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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