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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부 갈거 같은데

TheFinalE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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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 주요자원들 다 이적이다.

그나마 팔수 있을때 푼돈이라도 받고 넘기겠지.

 

꾸준히 타구단들 관심 받아온 선수들부터, 선수도 사람인데.

개인능력은 인정받고 오퍼는 오는데... 

계속 스트레스 받고 죄인 된 심경으로 팀에 남고 싶겠냔 말이다.

에이전트들은 이미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겠지.

 

팬이 무슨 어용노조도 아닌데 무조건 희망찬가만 부를수는 없고.

다른 2부팀들은 프로구단 짬빱이 없어서 내려간것도 아니니.

냉정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냉정하게 1부12팀 중 가장 나쁜 상태는 확실하고.

성남 상대로도 무실점-득점이 전혀 기대되지 않고.

 

동기부여가 사라진 팀에 주요자원들을 남기는 선수단 정책도 좋지만은 않다.

광주처럼 2부에서 재정비 되는 경우도 있고, 과거 전남처럼 대학졸업생들 연습구단 될 수도 있는데.

 

상대의 원더골을 ... 하필 지금 이때.. 라고 탄식해봤자.. 스포츠에서 나오는 현상이고.

결론은 지난 몇년간의 판타지는 막을 내렸고, 살벌하고 냉정한 현실만 남아있는 모양새.

 

12위 직-강등 되어도 이상하지 않고.

11위나 10위 먹고 승강PO 가도, 결과 나올거란 기대도 안된다.

사실상 작년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훈련도 하기 전의... 그냥 퓨어(?)한 상태의 과거 관성형 팀 상태가 아닌가.

거의 7-8개월 손 놓고 있었던... 좀 클래식(?)한 수비-역습축구를 우리 스스로 '자기모방' 해보려고 하고 있지만.

 

마치 프리시즌때 프로구단과 연습경기 하는 대학팀이나 실업팀 상태 마냥... 좋아보이지 않는다.

활동량으로 커버하기엔, 올해 이미 끌어쓴 에너지가 너무 많고... 2주일에 1경기씩 하는게 아니라면 몸상태는 계속 무겁다.

지난 김천전에는 그나마 잘 따라가기라도 했는데, 주중 없이 주말경기 였음에도, 선수들 몸도 다 무겁더라.

 

비까지 왔고, 포항은 잘 풀렸고. (물론 승부의 세계에서 그게 실력이지)

뭐 어쩌겠나.  원정 가신 우리 동지들, 모두 수고하셨고... 무거운 몸과 마음으로 뛴 선수들,스탭들 수고했습니다.

 

근데 이제 아직 우린 몇경기가 남아있다 어쩌고 저쩌고 하고 싶진 않네.  덤덤하게 지켜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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