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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신중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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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보고 화가나서 그라지예가 선수들과

대치할 것으로 보였지만 선수들은 센터써클에서 인사 후 S석으로 이동해서 또 인사했어.

선수들 최선을 다하는 것 모두가 다 안다.

하지만 K리그1에 최선을 다하지않는 팀 있는가?

최선을 다하는 것 보다 이제는 누구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팀이어야하는데 오늘 E석 원거리에서 본 대구는 미안하지만 선수들이 경기뛰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팀이었다. 공 간수도 안되고 패스도 안되며 걷어내기 급급하다보니 움직임은 크고 거칠었다.

이건 순전히 평소 개인기량 연습부족이다.

기량의 차이는 전술로 극복할 수 있지만 개인기량 부족은 전술로도 이길 수 없다.

퍼스트터치가 길고 세컨볼을 소유하는 자리에 있지못하며 드리블을 질질 끌다보니 수비가 예측가능한 플레이만 하였다. 이건 세징야도 오늘 마찬가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다 유순한 성격이다. 어리고 멘탈이 약하며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이 없다. 이건 무조건 감코진의 빌드로 성장시켜야한다. 난 이 부분에서 지금있는 코치들 나무래고 싶지않다. 그들의 현재 처한 상황에 그저 열심히하고 있는거같다. 최대행의 눈물 우리는 거짓말이라 절대 안생각한다. 본인 말 대로 대구에서의 커리어가 본인의 밥줄이 달려있는데 화가나면서 그들의 여건과 팀 상황에 눈물이 났다. 이 전에는 K리그 내에서도 연봉이 제일 적지만 성적이 준수한 가성비 구단이었지만 이제는 그 연봉순위 마저도 핑계할 수 없다. 

멘탈이다. 패배의식에 젖고 경기장에 벤치를 포함 리더가 없다.

 

이번 시즌 여차여차 어떻게 잔류를 했다치자.

선수단 전체를 다 싹 갈아엎어야한다. 세징야에 대한 부분도 고민을 해야할거고 에드가를 자꾸 데려오자고하는데 아쉬워서겠지 이제 이런 나이가 많고 경험많은 선수만 데려와서는 대구는 장래에 비전이 없다.

갈아엎는 대상에는 성호상 전력강화부장도 포함이다.

대구가 현재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면 예전에 에반드로 같은 힘있고 스피드 있는 선수가 있어야하는데 그에 비하면 제카도 너무나도 약하다.

 

응원해야하는 때 맞다. 근데 현실자각하고 팬들부터 의지를 다 잡아야한다. 우리 지금 심각한 상태 맞다.

심각한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 팬들 강등을 경험해보지못해서 하하 웃고 선수들 사인 하나 더 받으려고 열심히 하던데 난 그 자리에서 울고있었다.

같은 상황에 다른 그림, 난 그들에게 관심없다.

보이콧이 필요하다면 통일 된 모습으로 메세지를 전달해야하고 그를 통해 구단이 심각성을 인지하고있는지 우리도 공감해야한다. 

 

다들 알고있다시피 최대행은 아직 P급라이센스가 없는 아직도 지도자가 되는 과정을 배우고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우리 한마디한마디 신중하자. 그리고 안드레를 다시 데려오자는 둥 김도훈을 데려오자는 둥... 그래 팬들 당신들 답답한거 알아 하지만 지금 그렇게 얘기하는 말들도 신중했으면 해... 신중하지못한 그런 안되면 말구 식 나는 조금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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