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끝나고 버스 앞에서 세징야가 한 말 정리
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는것은 아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간절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하고 있는데, 가족이란 것은 팀이 잘 나가고 이길때만 모두 함께 즐거워 해 주는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주는 게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을 한다.
대구 FC 모든 가족 여러분들께서 함께 한 마음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주장으로써 오늘 안 좋은 경기를 했다는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팀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반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서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혼자서는 정말 어렵다. 모두 한마음로 한 뜻이 되어 정말 대구 FC를 사랑한다면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안 좋은 결과였지만 오늘 경기장 와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주장으로써 너무 안타깝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고, 정말 행동으로 보여주겠고, 다시 한번 이런 상황이 일어난 점에 대해 모든 선수들을 대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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