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단때부터 팬입니다
강등도 경험해봤고 엄청 어릴때지만 그 옛날 경기력 안좋다고 단체 삭발하던 시절도 기억합니다...
서울전이었나.. 박주영 신드롬 시절에 삭발한 송정우가 버저비터 골넣고 환호하던경기가 아직도 제가 본 대구경기중 가장 인생경기 ㄷㄷ
지금은 그저 오후성무새 오후성광팬이긴 한데 ..
어린 유망주 선수가 플레이하나하나에 아쉬워하면서 눈물흘리고 이런거보면서 화남보단 안타까움이 압도적으로 더 크더라구요..
해외생활 10년넘게 하면서 가끔 한국 대구 들어갈때 경기날 맞으면 직관가고 이런패턴인데.. 마지막으로 직관 간 경기가 3년전 상주전 1:0으로 이긴 홈경기네용..
대구경기보면서 스트레스보다는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더 많기에 뭐 어떻게 되든 내 고향팀 응원할생각이니 .. 혹시나 이글 눈팅이든 뭐든 보시는 선수들 코치님들 파이팅입니다!!
세징야 후계자 오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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