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 감독
마음고생 너무 심한것같은데
대구에 정말 진심인 인물이라 더 안타깝고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작년 할로윈 제주한테 5-0으로 개털리고 선수3명 술먹으러 나간거에 대해서도 팬들한테 "제가 교육을 못 시켜서 그렇습니다 제가 무릎꿇고 빌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한번만 용서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희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경기장에 찾아와주세요" 라는 말 까지도 했던 사람인데
오죽했으면 도망가고싶다는 말을 하겠나 싶었음
솔직히 코치하다가 열악한 스탭 머릿수에 제일 팀 씹창난 시점에서 등떠밀려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면 누구라도 힘들 자리인건 분명해보이고.. 응원하지만
냉정한 프로 세계에서 꼭 승리 숫자를 조금 더 끌어올려서 우리팀 좀 구해줬으면 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특히 더 열심히 응원하고싶습니다
최원권 감독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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