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애들 입장문이 안 먹히는 이유
어제 S석에서 W석 가면서 우리 서포터들이랑 같이 갔는데 코너 돌 때는 응원하다가 원정버스 앞에 서울 팬들 많은거 보고 지나갈 때 응원가 끊고 지나가더라.
괜히 충돌할까봐 별말 하지 말라는 제스쳐도 취함. 그래서 상대팀 서포터랑 정면으로 마주쳤는데 별일 없이 지나간거 같음.
우리 서포터들이 쟤네들 입장문대로 진짜 길막할려고 했으면 쟤네들 성격에 바로 큰소리 났을듯.
그리고 W석 앞 뒷풀이도 한 3곡 부르고 가던데 일부러 일찍 끝내고 돌아간 느낌..
입장문을 아무리 읽어봐도 우리 서포터들도 똑같은 동선을 지나가면서 서울 팬들 어깨빵 안 했는데 서울 서포터들은 우리 팬들 어깨빵 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어불성설임ㅋㅋ
어깨빵이 실수건 아니건, 동선이 좁던 말던 경기 끝나고 나서는 조용히 잘 지나갈 수 있는데 트러블을 만들어놓고 일어날 수도 있었다는 변명이 왜 필요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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